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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그랬다
소년이 그랬다
공연단체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공연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공연날짜 2011.11.24 ~ 2011.12.4
장르 연극
연출 남인우
출연 김문성, 김정훈, 남관우,김홍식
제작진 손진책, 최영애, 한현주, 유홍영, 손서희, 이지혜 외 9 명 더보기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

공연설명

돌을 던졌다.. 장난이야, 범죄야?

여기 두 소년이 있다. 중학생 민재와 고등학생 상식은 그날도 시시껄렁한 장난을 하면서 육교 위를 올라갔고, 볼품없는 돌을 아무렇지 않게 장난삼아 육교 밑 자동차들을 향해 힘껏 찼다. 그냥 그랬을 뿐이었다. 

>> 무심코 던진 돌, 생각지 못한 파장을 일으키다!

<소년이그랬다>는 두 소년의 우발적인 장난, 그것이 가져온 엄청난 파장을 이야기한다. 장난은 돌이킬 수 없는 범죄가 되고, 민재와 상식은 생애 처음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를 둘러싼 각각의 시선들 속, 소년들의 불안과 갈등은 관객들에게까지 긴장감 가득한 파장을 일으킨다. “우린 어떻게 될까?” 

연극은 신문의 사회면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장난을 친 민재와 상식이 될 수도, 소년들이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하지 않았던 소년들의 이야기,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소년이그랬다>

세계적으로 청소년극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원작,
거침없는 속도감, 연극적 위트, 예측불허의 상상 그리고, 먹먹한 펀치를 날리다!

소년이 형사가 되고, 형사가 소년이 되고.. 1인 2역의 배우가 순식간에 확확 변한다. 변화하는 힘의 시소 타기는 역설적으로,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마법 같다. 소년과 형사는 무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막 내달린다. 거침없는 속도감이 공연내내 긴장감을 더한다. 배우의 다방면의 재능과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연극이다. 

>> 소년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따라가며, 예민한 감수성을 담아냈다.

라이브 연주자가 무대 위 또 하나의 캐릭터가 된다. 불안한 듯, 소년을 닮은 음악이 이야기의 짜임새를 넘나들면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간다. 일렉트릭 기타는 때론 날카롭게, 때론 서정적으로 관객의 귀를 파고들며, 위태로운 줄타기에 몸을 맡기는 소년의 심리를 담고, 타악이 만들어내는 불규칙한 비트는 공연의 속도감을 더한다. 

>> 가믄장 아기, 사천가로 주목받은 남인우 연출의 예측할 수 없는  
연극적 상상과 변형, 이를 극대화시키는 무대, 의상 그리고, 영상 
놀이터, 공사장, 아지트... 소년들만의 비밀을 담아내고, 알아가고, 변화하는 무대.   

소년과 형사로의 순간의 변신을 돕는 재치 있는 의상과 엎치락 뒤치락 소년의 심리를 리드하고, 쫓아가는 영상. 예측할 수 없는 연극적 상상과 변형이야말로 이 연극의 백미다.

>> 흥미진진한 스토리, 마지막에 먹먹한 펀치를 날리다!

연극은 민재와 상식의 변화되는 심리와 갈등구조를 쫓아간다. 두 소년의 결말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의 소년과 형사로의 변신을 놀이처럼 즐기던 관객은 극의 마지막, 잊고 있었던 현실과 만난다. 소년의 거침없는 질주와 그 와중에 돌을 던짐으로써 생긴 파장은 먹먹한 펀치로 관객을 맞는다.  

어린이청소년극의 앞선 세대와
청소년극에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 제작진이 함께공들여 만든 작품  

<소년이그랬다>는 한국 어린이청소년극의 앞선 세대로서, 지금도 청소년극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매진하고, 개척하고 있는 최영애 소장이 예술교육감독으로, 극단 사다리의 연출가로 오랜 세월 어린이청소년극을 직접 만들어온유홍영 부소장이 협력연출로 참여한다. 

그리고, 이번 작업에는 청소년극에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먼저 끊임없이 동시대 사람들과 지금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남인우 연출. 그가 청소년과 만났다. “10년 전 만났던, 그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연극에 대한 슬럼프에 빠져 있던 때, 보호관찰대상 소년들과 연극을 함께 만든 적이 있었다. 그때 받은 아주 거친, 날것의 감흥이 그를 청소년극으로 이끌었다고. 그래서, 이번 연극에서 만나는 소년들이 낯설지 않고, 특별하다. 이렇듯 연극, 영화, 뮤지컬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 작가, 무대, 조명, 의상, 영상 등의 제작진이 뜻을 모아, 청소년과 성인들 모두를 위한 ‘청소년극’을 도전한다. 어린이청소년극 앞선 세대의 연륜과 지혜, 젊은 제작진의 패기가 함께 모여, 공들여 만든 작품 <소년이그랬다>를 주목하자. 

>> 인터랙티브한 연극제작방식을 시도, 소년들의 마음을 훔치다.

요즘 소년들의 감성은 어떠할까. 제작에 앞서 좀 더 알아낼 필요가 있었다. 2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작업을 진행하였다. 준비한 음악, 이미지, 이야기에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런 상황에서의 선택은 무엇인지. 생전 처음 받아보는 재미있고, 독특한 설문지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아이들은 꽤 진지했다. 그 결과물을 연극에 반영했다.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문화주체로서의 청소년을 다시 보는 잔치 ‘이야기판’을 열다.

공연에 몇 일 앞서, 이야기판을 준비했다. <소년이그랬다>는 우리시대 청소년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성인도 아이도 아닌 청소년,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의무도 권리도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청소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청소년에게 자신의 삶의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기회와 제도적 장치가 있는가. 또한 연극이 그 역할을할 수 있을까. 그러한 제작방식, 공연을 통한 소통의 방식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스스로의 목소리와 청소년과 청소년극을 위해 그간 노력해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갖는다. 발전적인 청소년극의 제작과 사회 각 분야와의 연계, 소통방식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출연진

김문성(배우), 김정훈(배우), 남관우,김홍식(연주)

제작진

손진책(예술감독), 최영애(예술교육감독), 한현주(각색), 유홍영(협력연출), 손서희(드라마터그), 이지혜(조연출), 최기숙,손준형,김창영(예술교육), 여신동(무대디자인), 이유진(조명디자인), 정민선(의상디자인), 장태순(사운드디자인), 이도희(사진), 김지명(무대조명), 어경준(기술감독), 이윤정(움직임디자인)

소년이 그랬다 콘텐츠

소년이 그랬다 아카이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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