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관현악을 위한 “존재의 소멸”

작곡가
정현수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합주 - 관현악합주

작품해설

이 작품은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하는 현존재인 자기 자신이 실존론적 존재물음을 던지는 하나의 표현방식으로 음악적 가능성을 시도한 것이다. 현존재의 전체성은 죽음을 통해 확보되지만 여기서 현존재는 각 악기마다의 주파수 영역대로 표현된다. 예를 들면 처음시작은 모든 악기가 각자의 주파수 영역으로 모두 존재하지만 어느 순간 중간음역대의 주파수 영역들이 사라지고 저음역과 고음역의 주파수들만 남게 된다.

작품해설(영문)

This piece of music attempt to express own existential and explore the "question of Being" by music what German philosopher Martin Heidegger said. The totality of dasein (the present existence) is usually identified by death, however in this music, the dasein is comprised in the frequency domain of each instrument. All instruments have their own frequency domain from the beginning but at some point such a middle frequency range suddenly disappeared and the lower or higher frequencies of range are left.

감상포인트

이 음악에서 오케스트라라는 거대한 존재가 일반 대중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음악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품평

홍수연 : 작곡가가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줄 아는 프로다운 면모가 나타나며 한편으로는 소통을 중시하는 인본주의적 사고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초연정보

초연일
2013. 11. 13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정치용
행사명
제5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2013)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연주정보

연주일
2013. 11. 13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정치용
행사명
제5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2013)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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