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제16회) 거창겨울연극제 ; 우동 한 그릇

공연단체
아림고등학교
공연장소
거창연극학교
장소상세
장미극장
공연날짜
2008.12.19 ~ 2008.12.19
장르
연극
연출
장효진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은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손님들로 붐빈다. 가게가 문을 닫을 무렵 그곳에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들어와서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그 후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세 모자는 <북해정>을 찾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주인은 우동을 먹으러 올 세 모자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은 <북해정>에 다시 오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 모자를 기다리는 주인은 그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뒀고 이러한 사연은 단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저 추억으로 세 모자에 대한 기억이 남겨질 무렵, 그들은 다시 우동 집에 나타난다.
두 아들은 장성한 청년의 모습으로, 그리고 엄마는 제법 말쑥해진 모습으로... 이제 그들은 한 그릇의 우동이 아닌, 떳떳한 세 그릇의 우동을 시켜 놓는다. 그리고 우동 집 주인이 베풀어 주었던 따뜻한 배려와 마음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그렇게 <북해정>의 섣달그믐은 훈훈함으로 젖어간다.

출연진

임성진(손님), 신형범(아이-준이), 최영범(아이-현이), 강효정(아이어머니), 임지원(종업원-현동), 차형욱(주인아저씨), 임문열(주인아주머니)

제작진

최준홍(학교장), 강경근(담당교사), 장효진(연극인강사), 엄아련(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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