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2006) 제25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 르 살롱

기본정보

공연단체
Peeping Tom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장소상세
대극장
공연날짜
2006.05.31. ~ 2006.06.01.
장르
무용
작성자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낡은 거실, 혹은 한때는 화려했을 법한 살롱이 보인다. 세 대에 걸친 한 대가족이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인 몰락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이 가족의 대들보인 할아버지(사이먼 버스넬)는 명예와 품위를 지키려는 몸부림 속에 무의식적으로 그의 자식들과 손자들까지 함께 타락시킨다. 이 부유한 가족의 가장은 상냥하고 애정어린 신중한 사람이지만, 보석에 대한 과민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재정적인 문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실성하고 사회에서 설 자리도 잃게 된다. 질투심과 과대망상, 광기에 사로잡혀, 그는 몰락의 길을 자처하며 자살을 통한 탈출구를 찾게 된다. 그의 자식들에게는 질문, 후회, 비난 그리고 아주 적은 유산의 분배만을 남겨 둔다. 그의 몰락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기에 그는 살아남지 못한 채, 오히려 그가 보호하고자 했던 자식들에게까지 상처를 입히게 되었을까? 반대로, 자식들과 아기는 모든 불행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화려함, 가족의 희망을 상징한다. 몰락의 원인과 파장, 결말이 각 인물에 대한 안무의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서, 아무도 모르게 질병, 강박관념과 과대망상 혹은 야망이라는 형태로 찾아온 몰락은 너무도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기에 그것이 폭로되는 순간 우리는 고개를 돌리게 된다. 혹은, 심지어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을 더럽히고 좀 먹어 왔음에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몰락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그 이유가 상상으로 인한 것이든 실재하는 것이든 간에, 몰락은 불신, 혐오, 절망, 질투, 불쾌함을 초래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의존, 탈출, 실성, 쇠약, 광기 혹은 자살을 가져온다. 이러한 상황들을 극단으로 끌고 가면서, 그리고 때로는 그것들을 유머나 진지함으로 깨뜨리면서 무용수들은 공연을 통해서 각 인물들의 비극을 탐험하게 된다.


출연진

Carrizzo(Concept&Dancer), Gabriela(Concept&Dancer), Chartier, Franck(Concept&Dancer), Lefeuvre, Samuel(Concept&Dancer), Versnal, Simon(Concept&Dancer), Beul, Eurudike de(Mezzo-Soprano)


제작진

Looy, Gerd van(Light Design), Vervliet, Glenn(Sound Design), Lenunen(Dramaturgy Nico), Muynk, Viviane de(Dramaturgy Nico), Gank Sarah de(Technical Director, Tour manager), Timmermans, Filip(Tachncian), Baker, Rebecca de(Admini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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