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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대본 컬렉션은 아르코예술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대본 중 자료의 희귀성, 시사점, 주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1950년대 전후 공연되었던 근대희곡과 1960~90년대 심의대본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합니다. 근대희곡은 그간 남아있는 대중극 대본이 많지 않아, 대중극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료이고, 심의대본도 연구의 어려움으로 지적되어 왔던 ‘사라져 버린 텍스트’, ‘ 검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원본’의 부재를 딛고, 통제와 검열의 양상, 공연예술사에 미친 검열의 영향을 밝혀 줄 실증 사료로써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대희곡
1902년부터 1950년대 전후
1902년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극장인 협률사(協律社) 설치 이후부터 1950대까지 발표된 희곡 중 신문이나 잡지 등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미발간 희곡을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당대 대중극을 주도했던 신파극 계통의 이서구, 이부풍(본명 박노홍), 김춘광, 조건 등의 작품은 물론 악극의 경우 박노홍, 김석민, 반야월, 양석천 등의 작품까지 68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극단 청춘극장의 주요 레퍼토리인 <신아리랑>, <단종애사>, <사랑은 눈물이런가>, <세 공주>, <비밀 지하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08년: 원로 악극배우 김태랑 66건 기증
· 2018년: 유해광 2건 기증(故유근수의 유족)
공연예술 심의대본
1961년부터 1998년 전후
1961년 12월 30일 「공연법」 제정 이후부터 1998년 6월 10일 대통령령에 의하여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사실상 심의제도가 폐기되기 전 까지의 대본과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합니다.
문교부(1961),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1966), 한국공연윤리위원회(1975), 공연윤리위원회(1986),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1997), 영상물등급위원회(1999) 등 심의기구별 심의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심의대본, 심의자료(신청서, 심의백서, 심의연감 등)를 약 8천 여편(복본 포함) 소장하고 있습니다.
· 2011년: 극작가 김의경 기증자료 중 20건
· 2014년: 연극평론가 한상철 기증자료 중 239건
· 2018년: 한국영상자료원 5,974건 기증
(1998년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관 자료)
· 2019년: 연극배우 김화영 185건 기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