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떠한 음악을 써야 하는가?
나의 음악은 남들과는 다른가?
남들과 다른 나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청중들은 나의 음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청중들의 판단과 의견이 나의 음악에 중요한가?
청중들의 요구, 대중들의 요구를 맞춰줘야만 하는가?
현대음악이 대중 친화적 노력을 해야만 하는가?
나는 더욱 진위적이어야 하나?
나는 무엇을 듣고 있나?
음악으로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음악으로 꼭 무엇을 말해야만 하는가?
지금 가는 길은 옳은 길인가?
옳은 길은 과연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