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The Synthesis of Two Momentums” for Two Pianos

작곡가
유도원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실내악 - 2중주

작품해설

곡의 성격과 템포가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소품이 상호간에 융합하며 발전하는 개념으로 쓰여진 곡이다. 작품의 도입부에서 무궁동(無窮動)적인 성격의 소품이 피아노 1에 전개된다. 이후 첫 번째 소품보다 템포가 느리며 타악기적 성격을 지닌 두 번째 소품이 피아노 2에서 전개된다. 이 두 번째 소품의 말미에서부터 템포가 상이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소품의 소재들이 융합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각 소재들이 동일한 시간대에서 템포가 같거나 다르게 전개를 하는데 동일한 템포 안에서 소재들이 운영이 될 경우에는 무궁동(無窮動)적인 성격, 또는 타악기적 성격이 배가 되어 나타나며 다른 템포가 동시에 운용이 되는 부분에서는 음악적 소재들이 서로 간의 대조를 이루며 발전을 한다.

연주정보

연주일
2012. 5. 1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Pf. 박종화, 김영진
행사명
창악회 창립 54주년 정기발표회Ⅰ
행사주최
창악회
행사주관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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