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대금과 플루트를 위한 이중협주곡 “공생”

작곡가
성세인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협주 - 합주협주

작품해설

다른 역사와 배경을 가진 두 악기가 한 공간에서 또 다른 하나를 만들어낸다. 대금과 플루트를 위한 이중 협주곡 ‘공생’, 이 작업은 서로 다른 두 악기의 소리가 어느 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만나야 할지를 고민한 결과다.
취구에 불어 넣는 바람의 세기를 통해 음정과 음량을 조절하여 소리를 내는 방법과 가로로 부는 관악기라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대나무와 금속제라는 재질상의 차이와 관의 길이, 지공과 더불어 연주 자세와 소리 내는 법의 미묘한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 ‘청(淸)’이라는 대금 고유의 떨림은 이 곡에서 음색의 대비요소로 사용되었다.
화려한 선을 가진 두 악기가 오케스트라의 지속적인 음에서 출발하여 점층 확장되어 가는 도구로 활용․투영되어 한층 더 화려하고 힘을 더한 색채가 된다. 곡 전반적으로 대금과 플루트는 기교적 빠른 패시지가 요구되는 고 난이도의 연주를 필요로 하며, 오케스트라 사이에서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작품해설(영문)

These two musical instruments have very different histories, and they create something new when played together. ‘Symbiosis,’ a double concerto for the flute and daegeum, is a result of hard thinking about how the sounds of two different instruments should meet and at which points.
They are similar in that both are wind instruments transversely played by blowing a stream of air over the embouchure to produce sounds and adjust the volume and keys. They are different in that one is made of bamboo and the other of metal, are of different dimensions in every respect, require different playing postures, and produce sounds differently. Most importantly of all, there is the tremor called ‘cheong’ that is unique to the daegeum. ‘Cheong’ is often used in this piece to emphasize a contrasting tone.
The two instruments, both of which have linear glamour, start from the continuous tone of the orchestra and gradually expand to assume a more impressive and powerful coloration. Throughout the score, playing of the flute and daegeum requires the utmost virtuosity, particularly during the fast-paced passages. The goal is for them to have a unique presence in the orchestra and still remain in harmony.

감상포인트

대금과 플루트의 어우러짐 속에서 각 악기의 극단적인 기교와 음색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작품평

이만방 : 섬세하고 세밀한 소리와 음의 선택, 간결하고 선명한 악기의 다룸, 명확한 울림에 의한 선적 연결이 고아한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정서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정치용 : 국악기와 양악기의 조합이 연주상 매우 흥미로울 것이 예상됩니다.

초연정보

초연일
2016. 1. 26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대금: 김정승,플루트: 안명주
지휘
최수열
행사명
제7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연주정보

연주일
2016. 1. 26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대금: 김정승,플루트: 안명주
지휘
최수열
행사명
제7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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