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1번

작곡가
김주풍
작품연도
1996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실내악 - 3중주

작품해설

이 곡은 세 개의 악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해 무조성의 현대적 기법을 활용하여 완성한 어느 한 해의 이야기, 떠나보낸 이의 추억을 다룬 작품이다. 각 악기의 음향적 특성을 기반으로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소통하며 때론 각자의 이야기를, 때론 주고받는 형식으로 곡 전체를 전개하여 간다. 열두 번의 주된 템포 변화를 지니며 진행하는 것은 12음에 대한 암시적 숫자를 의미하며, 동시에 세 악기를 통해 12달로 구성된 한 해의 이야기 즉, 12달의 숫자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다. 올 해의 이야기, 다음 해의 이야기는 또 다른 아쉬운 추억을 가져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for Robert L. Cooper)

초연정보

초연일
1997. 12. 3
초연장소
화이트 리사이트홀
연주
클라리넷: Michael Isadore / 첼로: Dana Woolard / 피아노: 장수연
지휘
Paul Erickson
행사명
Musica Nova Ensemble Series
행사주최
The Conservatory of Music
행사주관
UM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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