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93년 대전 EXPO의 멀티메디아 쇼인 “한국의 빛과
소리”를 위해서 제작되어진 곡이다.
한국 전통 음악의 보전및 새로운 가능성의 제시라는 목적에서
서양의 것을 배제하고 순수 한국 전통 음악과 자연의 소리등
우리의 것만을 소재로 하고, 그로부터 음악 전문 컴퓨터로
새로운 소리를 합성하며 완전한 입체음향으로 제작했다.
이 작품에서 자연의 소리등은 단순한 효과음이 아니라 음악적
요소로 사용된다. 전통음악도 실제로 들리는 것처럼 연주된
것이 아니라 아주 잘게 잘라 재구성 및 편곡을 했고, 그 중
일부 요소를 갖고 부분 작곡을 했다.
원래는 12채널의 입체음향이지마는 이번은 기자재의 부족으로
컴퓨터 라이브밐싱의 4채널 입체음향으로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