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하프 독주를 위한 "자화상Ⅱ"

작곡가
이영자
작품연도
2008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독주 - 무반주

작품해설

아! 인생은 정말로 아름다웠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많은 괴로움이 내 영혼에 상처 주었어도
그 아픔, 그 끝엔 더 많은 축복이 나를 지켜주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1990년 이순을 맞으며 <자화상Ⅰ>을 하프와 피아노로 작곡하였고 18년만에 삶의 황혼의 모습을 하프선율에 담았다. 대비되는 두 개의 악장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세월을 거울에 비춰보듯, 돌아보는 모습에 석양의 빛이 따사롭다.

(하프 : 한준영)

(음반) 이영자 작곡 모음집 VOL.Ⅲ 국악 & 실내악

막내딸 June Han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초연하였고, 2009년 뉴욕 카네기 Weill Recital Hall에서 초연하였다.

작품해설(영문)

O, life was indeed beautiful.
Despite all the pain it has inflicted on my soul,
The sufferings, at the end, gave way to more blessings.

The 'Auto-Portrait Ⅱ pour Harpe' was written in 2008, 18 years after the 'Auto-Portrait Ⅰ for harp and piano' was composed, in 1990, the year I celebrated my 60th birthday. Two contrasting movements evoke various aspects of the past life as reflected in a mirror, where the warmth of sunset illuminates the image of life retrospect.

(Harp : June HAN)

(CD) Young Ja Lee Korean Traditional Music & Ensemble Music

초연정보

초연일
2009. .
초연장소
뉴욕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

연주정보

연주장소
금호아트홀(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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