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의 주요 테마는 불교의 윤회 사상과 기독교의 부활이다. 동·서양의 사상이 만난 이 곡은 한국 궁중 음악인 수제천의 주요 선율을 모티브로 하고 서양음악의 한 형식인 시퀀스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곡의 마지막 부분은 앙상블적인 색채를 가지고 이 곡의 도입부가 반복된다. 이것은 전체의 테마인 윤회와 부활을 표현하고 있다. 삶과 죽음은 하나의 개념이며 죽음은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작품해설(영문)
This piece was composed by the concept of both transmigration of Buddhism and reincarnation of Christianity. The motive is from the formal court music; Sujechon where the piece intersects the ideas of Western and Eastern beliefs. The piece uses Western music sequence styles.
In the last part of the piece, the first part repeats again with a color of ensemble, which implies the rotation of souls. By perceiving life and death as one correspondence, death becomes the meaning of another new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