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발전(發展)하고 있는 음악예술(音樂藝術)의 세계(世界) 속에서의 한 개인(個人)의 작품(作品)은 그 작품(作品) 자체(自体)로서는 매듭을 진 것이라 하겠다.
허나 한편 무한(無限)한 발전(發展)으로 이끄는 예술세계(藝術世界)의 큰 테두리 안에서 본다면 한낮 단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면(面)에서 볼 때 이 소품(小品)이 조금이나마 음악예술(音樂藝術)의 발전(發展)을 위(爲)하여 기여할 수 있는 곡(曲)이 될 수 없나 하는 희구(希求)에서 쓴 작품(作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