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해금과 첼로를 위한 “해후”

작곡가
이애련
작품연도
2010/2014년
카테고리
양악 - 국악기 혼합

작품해설

중국《시경-詩經》<국풍.정풍-國風.鄭風>에 나오는 <야유만초-野有蔓草>라는 제목의 古代詩歌에서 영감을 얻었다.

“야유만초野有蔓草,영로단혜零露漙兮。유미일인有美一人,청양완혜清揚婉兮。해후상우邂逅相遇,적아원해適我愿兮.

(들판 가득 무성한 풀, 풀잎 위에 은구슬 달려 있네. 아리따운 소녀 있어, 청아한 자태를 드러내니. 우연히 마주친 그녀와의 만남, 그리도 고대하던 바라네.)”



그리운 이와의 조우(遭遇)를 첼로와 해금의 만남으로 표현하였으며, 만남의 두 주체를 통하여 동.서양 악기 간의 어우러짐을 시도해 보았다. 두 사람의 만남 속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감정의 표현들이 첼로와 해금 간의 대화 속에 생동감 있게 투영되어 있다.

작품해설(영문)

This piece was inspired by an ancient poem entitled Yayumancho (野有蔓草) in Gukpung Jeongpung (國風.鄭風) of Sigyeong (詩經) - the oldest Chinese book of poetry.


野有蔓草 零露漙兮 有美一人 清揚婉兮 邂逅相遇 適我愿兮

(Grasses overgrown across the field / Silver beads are formed on each grass / A beautiful girl / Reveals her pure look / An accidental encounter with her / has long been coveted)


An encounter with a much sought-after girl is represented by the harmony of cello and haegeum, which symbolizes the mingling of Asian and Western instruments. Different textures and depths of emotions stirred up from the encounter are vividly portrayed by the conversation between cello and haegeum.

연주정보

연주일
2015. 12. 3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해금: 조혜령 / 첼로: 오승규
행사명
2015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Ⅴ
행사주최
(사)한국작곡가협회, 예술의전당
행사주관
현대문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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