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지나간 시간의 하얀 그림자” for Violoncello

작곡가
조인선
작품연도
2015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독주 - 반주

작품해설

길 위에서 길을 바라봅니다.
걸어온 길 위에… 빛이 내리고… 그 곳에서 잊고 있었던 많은 소리들이
숨은 그림으로 호흡하며 보이지 않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왜 그토록 멀리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며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 앞에는 … 미래에는 .. 지금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은 생각으로
달려간 그 길 끝에서 우리는 무엇을 만날까요?

삶의 길 위에 드리워진 하얀 그림자 속에서 잊고 있었던 아름다운 소리들이
숨은 그림같이 호흡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어머니의 자장가. 친구들과의 놀이… 흘러가는 구름.. 바람소리….기도…-

삶의 길에서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다가왔다 사라지는 이러한 삶의 소리들을 첼로 독주곡으로 그리려고 합니다.
…. 오늘의 이 소리도… 내일에는 보이지 않는 하얀 그림자 속에서 빛나고 있겠지요?...

작품해설(영문)

On the road, I watch the road ahead.

Light comes down on the road that I have walked along…

Many forgotten sounds cast invisible shadows upon the road, breathing as hidden pictures.


Why are we rushing towards an unknown destination that lies so far away?

We believe that something better must be waiting for us there...in the future...

But what will we encounter at the end of the road?


The beautiful sounds that have been hidden behind the white shadows cast on the road of our lives

talk to us, breathing as hidden pictures.

...Mother's lullaby, playing with friends...flowing clouds...sounds of the wind...prayers...


I intend to depict such sounds of everyday life, which come with long shadows and then disappear, through a cello solo.

...The sounds that I hear today...will also probably shine behind the invisible white shadows tomorrow...

연주정보

연주일
2015. 11. 19
연주장소
일신홀
연주
첼로: 이헬렌
행사명
소리목 제36회 정기연주회
행사주최
작곡동인 소리목
행사주관
현대문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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