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자화상-두 개의 단상

작곡가
유민희
카테고리
국악 - 기악 - 합주 - 합주

작품해설

1.‘푸른시내 -王維 황화천으로 들어가려면 청계물을 따라 흘러가야 하네.
산을 휘감으며 만 번을 굽이굽이 돌지만 흘러가는 길 백리도 안되는 구나.’
이 부분에서 곡을 쓰며 고민하는 나의 모습,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2. 일그러진 자아- 인간의 내면에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나는 뭉크의 그림 ‘절규’에서 그 영감을 얻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아픔.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고 싶지 않은 약한 모습도 말이다.

작품해설(영문)

1. 'Qing Xi' by Wang Wei: “To enter the river of yellow flowers, one should travel by a green stream. Despite rounding ten thousand turns through the mountains, it is only a journey of less than 25 miles.” This part reminded me of myself striving to write music and all of us living to fight another day.
2. Distorted self: We all have an alter ego inside. I found inspiration in Munch's ‘The Scream’ and wanted to express the sadness and agony inside people's minds through music, including the weak side they do not want to reveal to others.

감상포인트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작품평

김성국 : 소리에 대한 탐구와 작곡가의 고민의 흔적이 보여 좋습니다.
전인평 : 단단한 구성력의 작품이며 굵은 농현으로 처리한 울음소리와, 불협화음으로 비명소리를 처리한 tone pointing 기법이 훌륭합니다.

초연정보

초연일
2015. 11. 17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성납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
김만석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연주정보

연주일
2015. 11. 17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성납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
김만석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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