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피아노 3중주곡

작곡가
백병동
작품연도
1985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실내악 - 3중주
위촉주체
조트리오
위촉년도
1985년

작품해설

이 작품은 1985년 조트리오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그 해 6월 30일 호암 아트홀에서 초연되었다. 통상의 Piano Trio의 개념과는 달리 현악기의 끈끈한 음색을 바탕으로 두개의 현악기가 주인공이 되고 있는데, 즉 男(첼로)과 女(바이올린)의 만남에서 헤어지기 까지의 과정이 그려지고 피아노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첫 만남에서 불꽃튀는 감정의 대결로 시작해서 서로의 탐색을 거쳐 고뇌와 황홀을 통해서 감정을 승화시키지만 끝내 파경을 맞게 되고 하늘로 사라지는 "女"와 땅으로 스미는 "男"은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백병동 작품집(음반) 해설 中)

작품해설(영문)

The Trio was composed for Jo Trio in 1985, and premiered in June 30th of the same year at Hoam Art Hall. Unlike customary design of piano trio, this work relies heavily on the two string instruments. The Trio depicts a path from encounter up to separation of a man (V.cello) and an woman(violin), Their first encounter faces with fierce confrontation between the two. then via concession, they reach at ecstasy. But finally their story ends tragically. What remains lingering after the ends is an women evaporating into outer space and a man dissolving under the earth.

(The works of BYUNG-DONG PAIK(CD))

초연정보

초연일
1985. 6. 30
초연장소
호암아트홀
연주
조트리오

연주정보

연주일
2016. 10. 26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바이올린: 정원영 / 첼로: 홍진호 / 피아노: 윤혜원
행사명
미래악회 창립 제40주년 기념 작품발표회
행사주최
미래악회
행사주관
현대문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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