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두 대의 대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gil”

작곡가
정미선
카테고리
양악 - 국악기 혼합

작품해설

이 작품은 두 대의 대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특히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대금의 특성과 음색을 최대한 활용, 오케스트라에 접목하여 작품에 사용하였다. 꾸밈음과 짙은 비브라토를 통해 곡의 전체 분위기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가 느껴지게 하였으며, 이것은 곡 제목인 `길´ 테마에 잘 어우러지기도 한다. 작품의 제목 `길´은 `여정´, `인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금 악기를 통해 쉽지만은 않지만, 그 음색처럼 결국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흐른다는 뜻을 곡 내용에 담았다. 대금 두 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재미를 추구하기도 하였으며, 대금의 특성을 살린 현대 주법을 사용하여 서양악기와는 또 다른 효과를 사용하였다.

작품해설(영문)

Jeong’s music score for two daeguems and orchestra juxtaposes the unique acoustic tone of daeguem (large-sized transverse flute used in traditional Korean music) with orchestra music. Ornaments and strong vibratos evoke the feel of traditional Korean music throughout the score, which perfectly suits the title and the theme, “Path.” The title “Path” carries the meaning of “life’s journey,” which is exquisitely conveyed through the sound of daeguem and reminds us that everything flows and interacts and converges in the end to create natural harmony. The playful interaction between the two daeguems adds joy to the piece, and the contemporary techniques highlighting the acoustic spectrum of daegeum produce a unique musical effect unexpected from western music instruments.

감상포인트

오케스트라의 전통적인 요소와 대금의 현대적 주법의 조화를 들어보세요!

작품평

황성호 : 현대음악 주범적인 배합도 자연스러우며, 국악기(두 대의 대금)와 서양 오케스트라의 균형과 조화가 좋습니다.

초연정보

초연일
2017. 1. 23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대금: 안헌영, 유홍
지휘
임헌정
행사명
제8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연주정보

연주일
2017. 1. 23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대금: 안헌영, 유홍
지휘
임헌정
행사명
제8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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