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리랑 주선율을 몇 개의 작은 조각으로 잘라, 모방, 반복, 변형하며 구성하였다. 또한. 선율음악인 우리 음악을 화성적 서양악기로 표현함에 있어 고유의 색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하여, 화성의 3음을 빼기도 하고, 부가음을 추가하기도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참가 선수들의 애환과 투지, 승리의 환호성들을 표현하였다.
작품해설(영문)
I took major melodic sequences from Jeongsoen Arirang and divided them into several sections, composing the entire piece by mimicking, repeating and changing them. As Korean traditional music relies on melodic sequences and western music on harmonic sequences, I omitted the 3rd and added the 6th to prevent western musical instruments from diluting the unique acoustic tone and feel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his music celebrates the upcoming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Paralympics and represents the boldness and tenacity of the participating athletes and the deafening cheers for their trium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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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평
최승한 : piano와 관현악과의 조화. orchestration, tempo의 변화 등 작품의 전개과정이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