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가야금과 타악기를 위한 “결 XI”

작곡가
백영은
작품연도
2010년
카테고리
국악 - 기악 - 실내악

작품해설

어스름 저녁 하늘빛이 여인의 낯에 물든다. 살갗에 내려 앉은 푸른 바람이 마음까지 스며든다. 몇 안 되는 말이 그 마음에서 새어나온다. 가야금의 12현이 그 이야기를 담아낸다. 타악기 쇳소리가 이야기에 덧칠을 한다. 가야금의 12현에 그 마음을 담아낸다. 이따금 쇠로 된 타악기가 현소리를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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