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Durante mi viaje (춤추는 아이) 동해안 별신굿 장구와 컴퓨터

작곡가
현종찬
작품연도
2015년
카테고리
국악 - 전자음악

작품해설

인도차이나 반도 여행을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작업이다. 역사적으로 문화적 영향을 끼치던 나라들의 국경을 넘나들며 경험했던 변화, 식민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문화와 풍습의 유사함 들을 표현하였다. 작품의 주요한 요소는 '음가'의 변화이다. 동해안 별신굿 장구의 원추형 궁편은 그 모양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긴 envelope 을 갖고 있으며 음악적 매개변수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궁편의 다양한 소리는 장구의 타악기적 특성을 벗어나 악기로서 매우 매력적인 모습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This piece is an electro-acoustic composition that was inspired by an experience traveling around Indochina peninsula. The electronic sounds express cultural differences and similar customs affect each others in histories. The main parameter of this piece is a evolution of 'duration'. The Gung-pyun of a Dong-hae-an-byul-shin-gut Janggu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 has a long envelope for its shape relatively to other Janggu. The various sounds from this instrument suggests attractive musical ideas and potentials beside of traditional percussive sounds.

연주정보

연주일
2017. 11. 8
연주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장구. 이진희
행사명
2017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Ⅳ
행사주최
(사)한국작곡가협회
행사주관
현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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