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과 밤사이(Between dusk and night) for Violin, Cello and Piano(2005)
작곡가
김범기
작품연도
2007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작품해설
전통적인 악기 구성인 삼중주로 작곡된 이 작품은, 존재하는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에 대한 긴장을 곡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런 긴장감은 문화와 문화 사이에도 존재하는데 흔히 말하는 동양과 서양음악의 요소들을 서로 조합하려 하였으며, 대위법적인 고전 대위법적인 고전 양식적인 면과 현대저거인 음렬기법을 적절히 배분하고 조화하려 하였다. 결국은 이런 분열적인 모습들을 하나의 음악으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이 곡에서 끊임없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