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일곱악기를 위한 고전조곡(古典組曲)

작곡가
백병동
작품연도
1963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독주 - 무반주

작품해설

고전조곡의 형식을 현대에 되살려보려는 의도에서 작곡된 것이다. 리듬 구성이나 무곡(舞曲)의 배열, 그리고 형식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정통적인 것을 지키고 있으나, 멜로디와 화성적인 면에서는 무조적인 양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융합될지 궁금하다. 고전조곡의 매력과 특징이 음열진행적인 방법으로도 되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보여진다면 보다 다행한 일이 없겠다.

(제9회 서울음악제 프로그램 | 1977년 11월 19~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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