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첼로와 합창을 위한 Kol Nidrei op. 47

작곡가
박재열
작품연도
1980년
카테고리
양악 - 성악 - 합창

작품해설

Max Bruch의 작품을 박재열이 편곡한 작품. 막스 브루흐는 1838년 독일 케른에서 출생하여 1920년 베를린에서 사망한 작곡가로서 이 곡은 원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하여 쓴 곡이다.
이 곡은 히브리교에서 속죄의 날에 노래하는 옛 성가들을 주제로 삼아 교성곡풍으로 작곡한 것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이곡은 종교적인 정열이 충만하며, 동양적 비애감이 깃든 매우 힘차고 낭만적 정서감이 넘치는 곡으로서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졌고, 또한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나는 오래 전 부터 이 곡을 첼로와 합창곡으로 편곡하고 싶었다. 마치 제5회 성가대합창제출연을 계기로 금년 여름에 편곡하였으나 원곡이 관현악곡이기에 합창곡으로 편곡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 곡은 1980년 11월 1일 제5회 성가대합창제때, 정동제일감리교회 성가대, 나덕성(첼로), 윤양회(오르간), 김선영(피아노), 박재열 지휘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다.

(박재열 편곡, Kol Nidrei op. 47 for Cello & Chorus, 악보, 수문당, 980)

초연정보

초연일
1980. 11. 1
초연장소
세종문화회관
연주
정동제일감리교회 성가대, 나덕성(첼로), 윤양회(오르간), 김선영(피아노)
지휘
박재열
행사주최
제5회 성가대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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