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작곡가
- 김민규
- 카테고리
- 양악 - 기악 - 독주
작품해설
이 곡의 제목은 일제강점기의 건축가이자 시인이었던 작가 이상의 시 “運動(운동)”에서 가져왔다. 이 시에서는 다양한 움직임들이 띄어쓰기 없이 반복적 시어들로 표현되며, 공간과 시간 그리고 대상을 넘나들며 두서없이 연결되어 있다. 작가의 마지막 표현대로 ‘내동댕이쳐버린’ 시어들은 나에게 음악적 운율로다가 왔으며 역설적 표현들은 창작적 동기를 불러 일으켰다. 그 깊은 인상과 여운을 첼로를 통해 표현해 보았다.br>
運動(운동)
一層(일층)우에있는二層(이층)우에있는三層(삼층)우에있는屋上庭園(옥상정원)에올라서南(남)쪽을보아도아무것도없고北(북)쪽을보아도아무것도없고해서屋上庭園(옥상정원)밑에있는三層(삼층)밑에있는二層(이층)밑에있는一層(일층)으로내려간즉東(동)쪽으로솟아오른太陽(태양)이西(서)쪽에떨어지고東(동)쪽으로솟아올라西(서)쪽에떨어지고東(동)쪽으로솟아올라西(서)쪽에떨어지고東(동)쪽으로솟아올라하늘한복판에와있기때문에時計(시계)를꺼내본즉서기는했으나時間(시간)은맞는것이지만時計(시계)는나보담도젊지않으냐하는것보담은나는時計(시계)보다는늙지아니하였다고아무리해도믿어지는것은필시그럴것임에틀림없는고로나는時計(시계)를내동댕이쳐버리고말았다.
연주정보
- 연주일
- 2016. 5. 3
- 연주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연주
- 첼로: 나인국
- 행사주최
- 창악회
- 행사주관
-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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