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소프라노와 플륫, 클라리넷,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가시리"

작곡가
박재열
작품연도
1980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실내악

작품해설

이 곡은 원래 남창과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타악기의 편성으로 작곡되어 작년 10월 제6차 아시아 작곡가연맹 음악제에서 발표되었던 작품이며 이 작품의 작곡의도는 대체로 아래와 같다.
1) 인성 파트인 남창을 여창으로 바꿀 수도 있으며 소프라노 또는 테너로 연주할 수 있게 구상하였다.
2) 전체적으로 proportional notaion을 사용하였다.
3) 의도적으로 12음기법을 피하고 감각적인 무조음악을 써보려고 하였다.
4) 모든 악기의 음색을 동양적인 것에서 택해보려고 하였다.
5) 인성 파트는 국악중 가사, 가곡의 특성을 응용해 보려 했고, 국악의 특징적 패턴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다.
6) 이번 연주에서 남창을 소프라노로 바꾼 것은 그 차이점을 비교해 보려는 의도에 있다.

(창악회 작품발표회 | 1980년 11월 20일 프로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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