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사

구술채록

20세기 한국 서화전통의 변모화 현대화 Ⅱ

한국의 서화는 가장 강력한 문화적 전통의 핵심에 있었지만 20세기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패러다임 자체의 변모를 겪으며 위축되어 온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제강점기 상황과 해방 후 일본색 탈피, 1950년대 이후의 현대화과정을 포괄하기 위해 2008년 1차, 2009년도 2차에 걸쳐 총 28인의 채록을 진행하였다. 구술자 선정 시에는 연령, 출신학교, 사승관계, 지역별 연고를 두루 고려하였고, 현대 서화 전통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해왔던 채색화, 초상화, 서예, 표구 원로예술인을 포함하고자 했다. 아울러 전년도에 불가피하게 제외됐던 호남화단의 원로2인과 서예 분야 1인을 포함하여 구술채록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제사 채록연구의 총괄기획 및 관리는 김철효 선생이 맡았다. 

구술자 (8)